헬릭스미스 ,내년 2월 VM202(엔젠시스) 임상 연구 결과 발표

2019. 11. 16. 19:46주식

헬릭스미스는 내년 2월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키스톤(Keystone)에서 열릴 키스톤 심포지엄에서 신약 후보 'VM202' 임상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한다. 

헬릭스미스는 당초 임상시험 결과 1건만 소개할 예정이었다가 2건을 추가했다. 발표 내용은 내년 1월 심포지엄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헬릭스미스는 먼저 'HGF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엔젠시스(VM202))를 활용한 신개념 통증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발: 과학적 근거와 임상시험 결과'(New Concept Regenerative Medicine for Neuropathic Pain Using Plasmid DNA Encoding Human Hepatocyte Growth Factor (HGF), Engensis(VM202): Scientific Basis and Results from Clinical Studies)를 제목의 결과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임상 3상 결과와 통증감소 효과 원리를 설명하는 실험 데이터를 공개한다.

이어 공개될 '간세포성장인자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 재생과정에 대한 가바펜틴의 방해작용: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진통제로서 가바펜티노이드의 사용에 대한 의미(Gabapentin, a calcium channel inhibitor, inhibits nerve regeneration process induced by hepatocyte growth factor (HGF) in in vivo and in vitro: Implication for the use of gabapentinoids as analgesics for peripheral neuropathy)'라는 제목의 임상에서는 널리 활용되는 가바펜티노이드 계열의 진통제가 신경재생에 부정적이라는 실험 결과를 보여준다. 

마지막 발표 제목은 '신경세포와 슈반세포를 통한 HGF의 신경 재생 효과: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Hepatocyte growth factor (HGF) promotes regeneration of damaged peripheral nerves by directly interacting with sensory neurons and Schwann cells: Implication for developing novel treatment methods for peripheral neuropathy)'이다. 엔젠시스의 재생의약적 원리를 분자와 세포 수준에서 밝히는 데이터를 제시한다.

임상 결과는 김선영 대표를 비롯해 두 명의 헬릭스미스 관계자들이 발표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일련의 발표를 통해 엔젠시스가 안전하며, 유효성이 뛰어난 재생의약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 투데이 인용기사

 

 

헬릭스미스는 24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설명회에서 “환자의 혈액 샘플에서 위약과 약물이 함께 검출되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문기관 조사 결과 최소 32명의 명백히 잘못된 환자가 발견되는 ‘반복적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약물 혼용의 명확한 증거가 있다”며 “어떤 환자에서 뒤바뀌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약의) 유효성 해석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헬릭스미스 임상 성공 확률을 기존 60%에서 22%로 변경했다. 동시에 12월의 PAD 중간발표의 경우 PAD의 추가임상이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을 들어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없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