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네오스틸 우선협상자 선정

동국산업, 네오스틸 우선협상자 선정

- 5일 오후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동국산업이 네오스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동국산업은 5일, 네오스틸 인수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날 오후 1시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MOU 체결 이후 설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실사를 끝내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산업 관계자는 "네오스틸이 고급 컬러강판 시장에서 기술적 측면과 영업적 측면에서의 장점을 비롯해, 인수 후 동국산업의 여러 철강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이번 네오스틸 인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구조조정과 감산 등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스틸의 경우 인수후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컬러강판 시장이 요동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