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관련주 올해도 실적 좋다.
2008. 1. 10. 00:59ㆍ주식
풍력株 올해도 `순풍`…태웅등 영업이익 크게 늘듯
태웅 평산 현진소재 등 지난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조선기자재주가 올해도 유망할 것이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선박엔진 단조품을 만들던 업체들이 풍력 터빈용 제품을 생산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까지 세계 풍력발전 시장이 연 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업체 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태웅은 8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2억원,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75%씩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 풍력발전용 메인 샤프트와 타워 플랜지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타 업체들도 영업이익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니슨(205.6%)을 비롯해 현진소재(60.5%), 용현BM(123.9%), 동국산업(108.8%) 등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
국내 업체들이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증권 자료에 따르면 단조부품 시장 규모는 2006년 말 1조원에서 2011년에는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국내 업체 점유율은 15%에서 2011년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풍력 단조품은 발전기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6% 이하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이 중요하다"면서 "원가경쟁력이 높은 중국 인도와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으며 국내 업체들은 2011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주가가 많이 오른 점은 부담이지만 해외 풍력 관련주가 시장 대비 3배 정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업체 밸류에이션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는 평가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등 지난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조선기자재주가 올해도 유망할 것이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선박엔진 단조품을 만들던 업체들이 풍력 터빈용 제품을 생산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까지 세계 풍력발전 시장이 연 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업체 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태웅은 8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2억원,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75%씩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 풍력발전용 메인 샤프트와 타워 플랜지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타 업체들도 영업이익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니슨(205.6%)을 비롯해 현진소재(60.5%), 용현BM(123.9%), 동국산업(108.8%) 등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
국내 업체들이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증권 자료에 따르면 단조부품 시장 규모는 2006년 말 1조원에서 2011년에는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국내 업체 점유율은 15%에서 2011년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풍력 단조품은 발전기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6% 이하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이 중요하다"면서 "원가경쟁력이 높은 중국 인도와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으며 국내 업체들은 2011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주가가 많이 오른 점은 부담이지만 해외 풍력 관련주가 시장 대비 3배 정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업체 밸류에이션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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