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사업내용

2009. 1. 20. 08:45주식

사업의 내용

가. 개    요

(1) 업계의 현황

당사의 사업 영역은 표준산업분류상의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D28113)으로 분류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풍력발전기의 몸체부분인 윈드타워(WIND-TOWER)를 주력으로하는 업체로서, 전방사업인 풍력발전발전 사업에 의해 중대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윈드타워 업계현황 및 전망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존재하고 전방산업인 풍력발전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받으므로,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되어 업계의 현황은 풍력발전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하겠습니다.

고유가가 지속되고 환경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풍력은 현재까지 개발된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아 2005년까지 지난 10년간 발전용량기준 연평균 28.5%, 신규 설치용량기준 연평균 24.5%의 고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이러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이 전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치를 보이고있으나, 고유가, 자원고갈, 대기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을 감안할 때 풍력발전산업의 성장잠재력은 상당히 크다고 판단됩니다.

 Global Wind Energy Outlook 2005(GWEC)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세계 풍력발전용량은 연평균 17.9% 증가할 전망이며 신규 설치용량도 연평균 9.1%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면, 국내 풍력발전시장은 아직 초기단계 수준이기는 하나 정부가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여, 이에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풍력을 3대 핵심분야로 선정, 2012년까지 총발전량의 1.8%를 담당하게 할 계획에 있습니다.
즉, 국내 풍력발전시장은 비록 초기 단계이나, 정부의 지원 하에 향후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 입니다.

풍력발전이란?
풍력발전이란 풍차를 이용해 바람 에너지를 회전자(Rotor)를 통한 기계적 에너지(회전력)로 변환시키고, 이 기계적 에너지가 발전기를 구동함으로써 전력을 얻는 발전 방식이다. 풍력발전은 현재까지 개발된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아 일찍이 풍력발전산업이 발달한 유럽은 물론 최근에는 미주와 아시아 등지에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풍력발전기는 회전축의 방향에 따라 수직축 풍력발전기와 수평축 풍력발전기로 구분된다. 현재까지 수직축에 비해 수평축 풍력발전기의 효율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에는 대부분 수평축 풍력발전기가 적용된다. 수평축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가진 에너지를 회전력으로 변환시켜주는 로터(Rotor; 회전날개와 회전축으로 구성), 회전력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주는 나셀(Nacelle; 기어박스, 발전기, 제어장치 포함), 풍력발전기를 지탱해주는 타워(Tower)로 구성된다. 나셀은 다시 동력전달방식에 따라 간접구동형(Geared Type; 정속운전 유도형 발전기 사용, 증속기 필요)과 직접구동형(Gearless Type; 가변속 운전동기형 발전기 사용, 인버터 필요)으로 나뉘며 간접구동형이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우수하고 품질 좋은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세계 풍력발전시장의 현황 및 전망

지난 1995년말 4,800MW에 불과하던 세계 풍력발전용량(누적)은 이후 연평균 28.5%의 급증세를 기록하며 2005년말 59,084MW로 확대됐었습니다(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연간 신규 설치용량도 1995년 1,290MW에서 2005년 11,531MW로 연평균 24.5%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은 신규 설치용량이 전년대비 40.5%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따라서 세계 풍력발전설비시장 규모도 14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유럽에서 미국과 아시아로 확대

세계 풍력발전시장은 일찍이 풍력발전산업이 발달한 유럽이 여전히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 북미와 아시아가 가세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5년말 지역별 풍력 발전용량은 유럽이 40,904MW로 세계 풍력발전능력의 6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가 9,832MW로 16.6%, 아시아가 6,982MW로 1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 신규로 설치된 용량도 유럽이 6,316MW로 전체 신규 설치용량의 5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와 아시아가 2,670MW와 2,199MW로 각각 23.2%와 19.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신규 설치용량이 전년대비 각각 37.1%, 45.9%, 58.5% 증가해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2005년말 18,428MW의 풍력발전용량을 보유한 독일이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10,027MW와 9,149MW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설치용량 기준으로도 독일 1,808MW, 미국 2,431MW, 스페인 1,764MW로 상위 3개국이 전체 시장의 52.1%를 차지하며 세계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풍력발전에 유리한 환경과 높은 기술수준을 확보하여 풍력발전산업이 급성장 중인 인도는 1,430MW를 증설하여 풍력 발전산업 선진국인 덴마크를 제치고 설치용량기준 세계 4위로 올라섰으며 발전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도 498MW를 증설함으로써 세계 시장점유율을 8위권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높은 경제성장과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풍력발전 설치용량을 2010년까지 5,000MW, 2020년에는 3만MW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어 향후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풍력발전시장의 고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풍력이 각국의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미미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산업의 선진국인 덴마크와 스페인이 각각 전체 전력생산량(2005년기준)의 20%와 8%를 풍력발전을 통해 얻고 있을 뿐, 발전용량기준 세계 1위인 독일의 풍력발전 비중도 전체 전력생산량의 5.5%에 불과한 실정이며 유럽 전체로는 2%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유가와 자원고갈, 대기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을 감안하면 향후 풍력발전산업의 고성장세는 장기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Global Wind Energy Outlook 2005(GWEC)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세계 풍력발전용량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7.9%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10년에는 2005년의 2배가 넘는 134.8GW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또한 신규 설치용량도 2005년 11.5GW에서 연평균 9.1% 증가하여 2010년에는 17.8GW로 확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세계 풍력발전설비시장도 34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풍력발전의 장점
풍력발전은 에너지원으로 바람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갈될 염려가 없으며 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한 화력발전이나 우라늄을 이용한 원자력발전 등과 달리 발열에 의한 열공해, 대기오염, 방사능 누출 등 환경오염의 문제도 없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0KW급 풍력발전기 1기가 1년간 400,000KWh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석탄 120~200톤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에 따라 줄어드는 공해 물질의 배출량도 연간 SO2가 2~3.2톤, Nox는 1.2~2.4톤, CO2는 300~500톤, 슬래그과 분진은 16~28톤에 달하고, 부유 물질도 연간 약 160~280㎏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발전단가 측면에서도 풍력발전은 로터길이가 길어지고 출력이 확대되는 등 효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이미 화석연료를 이용한 기존의 발전방식과 경쟁이 가능한 수준까지 낮아져 있다. 입지가 좋고 효율이 높은 해외 대형풍력단지의 경우에는 과거 80년대 중반의 10분의 1 수준인 35원/KWh(3.5~4센트/KWh, Vestas)까지 발전단가가 떨어져 석탄 39.1원/KWh, 석유 119.1원/KWh, LNG 133.3원/KWh, 원자력 38.7원/KWh(이상 한국전력 2006년 9월기준) 등과 비교할 때 오히려 경제적인 상황이다.

또한 2005년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함께 배출권 거래(Emission Trading: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국가에 배출쿼터를 부여한 후, 동 국가간 배출쿼터의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도 활성화되고 있는데, 풍력발전은 UN의 승인을 통해 풍력발전으로 얻어진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판매할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 측면에서도 풍력발전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발전방식에 따른 소요 면적이 풍력은 1,335㎡/GWh인데 반해 석탄 3,642㎡/GWh, 태양열 3,561㎡/GWh, 태양광 3,237㎡/GWh로 가장 작은 면적이 필요하며, 풍력발전단지 중 실제 풍력발전시스템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의 1%에 불과하며, 나머지 99%의 면적을 목축, 농업 등의 다른 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 국내 풍력발전시장의 현황 및 전망

국내 풍력발전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 풍력발전시장과 달리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05년기준 국내 풍력발전량은 125.3GW로 총발전량의 0.04%(산자부, 국가에너지ㆍ자원기술개발기본계획)에 머무르고 있으며 설치용량도 2005년말 99MW로 인도(4,430MW)와 중국(1,260MW), 일본(1,078MW)에 이어 아시아에서 4위권이나 여전히 격차가 큰 상황입니다.

그러나 2006년 10월 국내 최대규모인 98MW급 강원풍력발전이 준공됐고, 강원도와 제주도 등 풍질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개발을 위한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성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특히 2003년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ㆍ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2004년 2.3%에 머무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06년 3.6%, 2011년 5.0%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로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풍력은 보급 잠재력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수소/연료전지, 태양광과 함께 3대 핵심 분야로 선정되어 2012년까지 발전용량을 2,237MW까지 확대하며 총발전량의 1.8%를 담당하게 될 전망입니다.

최근 국가에너지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장기 에너지계획인 '에너지비젼 2030'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에너지소비량의 자주개발률을 해외에서의 석유, 가스 등의 개발을 통해 35.0%로 높일 계획이며, 2005년기준 44.3%에 달하는 석유의존도도 35.0%로 낮추며, 신재생에너지 비중도 9.0%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어 관련 산업의 장기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2) 회사의 현황

▣ 주요 사업부문

당사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동국산업㈜로 부터 신재생에너지사업, 철강재 제조, 설치사업, 건설사업을 분사하여 2001년 7월 1일 신설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과 풍력발전에 관련된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본점은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두고 동지역에 1공장, 2공장을 두고 있으며, 사업부문으로는 아래와 같이 건설부문, 철구조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있습니다.
①  건설사업 부문
1970년 종합건설업 (토목 건축공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래 산업설비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등 면허를 보유하고 지난 35년간 국내 각종 건축공사 및 토목, 플랜트공사 등은 물론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등 해외공사를 통하여 다양한 실적 및 KN0W-HOW를 축적하고 있음.

②  철구조물 부문
철구조물 생산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제작공장을 보유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KNOW-HOW 와 AISC, AWS등 세계적으로 인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연간 약 6만톤이상의각종 철구조물을 생산하고 있음.
 특히 2001년부터 친환경에너지인 풍력에너지 관련설비인 WIND-TOWER를 미국 및 일본등에 대량 수출하여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세계적인 WIND-TOWER MAKER로 성장.

③  신재생에너지 부문
친 환경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재 도약하기 위하여, 풍력에너지, 폐기물에너지분야등의 연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주력제품의 주요시장 및 현황

당사의 주력제품인 WIND-TOWER의 경우 현재 유가상승 및 화석연료 규제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수요증가에 힘입어 현재까지 매년   25  %를 신장  (참조:BTM CONSULT APS-MARCH 2006)하여 왔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전문적 TOWER 생산업체로는 생산규모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시장 및 경쟁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주요 시장
구  분 시   장   현   황
일본시장 높은 COST 및 전문적 제작공장 부재로 극히 일부분만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전량 당사에서 판매하고 있음.                  
미국시장 미국내의 DMI등 몇 개의 생산업체가 있으나, 제품생산 특성상(용접,도장,      조립외) 해상운임을 감안하더라도 당사가 원가경쟁력이 있으며 특히             미서부지역의 경우 납기, 품질, 원가등의 이유로 당사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음.                  
유럽시장 지역 특성상(운임등) 자체에서 수요 공급 균형.                
중국시장 중국내 법률로 자체 생산 조달.                
기타시장 중국 및 기타시장에서의 제품이 당사와 시장에서의 경쟁을 예상 할 수
있으나 시장에서는 제품의 내구성 및 특성상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매년 UP GRADE 되는 제품의 정도를 볼때 당사 제품의 경쟁우위는  지속될 것임.                

② 경쟁사 대비 우위 요소                    
ㄱ. 전세계 모든제품에 대한 TOWER 설계, 제작 경험                    
ㄴ. 전세계 MAKER에 안정적인 이미지(품질)                    
ㄷ. 가장 정확한 납기(포항항 이용)                    
ㄹ. UP GRADE 시제품 당사에서 설계, 제작                    
ㅁ. 생산 CAPA 세계 1위(안정적인 물량 공급)                    
ㅂ. 내부CABLE 및 INTNAR 완전조립후 납품으로 현장조립 COST DOWN
ㅅ.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동국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