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003550)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삼성증권은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LG
그룹의 지주회사인 LG[003550]의 올해 순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15일 전망했다.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LG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성장한 2천4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순이익 역시 40% 증가한  2천4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LG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7.5%, 9.9
%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이익 추정치  상
향 조정을 반영한 결과이며 그룹의 매출액 증가를 반영해 브랜드 로열티 수입  추정
치도 올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천원(상승여력 44%)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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