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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바이오기업의 강자 - 셀트리온 상장되기 전부터 관심종목이었던 회사.

행복을향해 2009. 1. 20. 08:48
한화증권은 13일 셀트리온에 대해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2011년부터는 CMO 제품보다 마진이 우수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장기적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오 원료의약품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세계 3위 규모의 CMO 전문업체로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성장과 함께 CMO 부문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2005년 6월 다국적 제약사인 BMS사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의 핵심 원료 아바타셉트에 대한 1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했다"면서 "2009년까지 매출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노피-아벤티스와 항체 의약품 임상물질 공급 및 상업생산 MOU를 체결해 2공장 설립 이후 CMO 생산 물량을 확보하게 돼 미래 성장동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